[헤럴드경제(춘천)=박준환 기자]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관심’에서‘주의’로 격상됐다.
주의 단계는 위기상황판단 보고서에 따라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다.
강원도는 현재 산불위험지수 및 기상여건 등을 감안할 때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편으로 본격적인 영농준비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소각산불 등에 의한 산불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격상 발령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주말 동안 전국에서는 총 15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4.75ha의 산림이 소실(강원도 4건, 1.3ha)되기도 했다.
현재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고 당분간 충분한 비 예보가 없어 산불위험지수와 대형산불 확산 위험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
이에따라 강원도산불방지대책본부는 시군 및 읍면동과 함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2시까지 연장 운영키로 했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점검과 농산폐기물 및 생활쓰레기 등 불법소각 행위금지 홍보 강화, 산불발생 취약지역에 감시인력 고정배치 및 공무원 담당구역 지정ㆍ순찰 강화 등을 통해 산불예방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강원도 산림관리과 관계자는 “특히 소각산불로 인한 산불이 나지 않도록 도민 모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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