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안재현이 지진희에게 피를 받아갔다. 1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기민수,이재훈 연출/박재범 극본) 8회에서 박지상(안재현)이 이재욱(지진희)에게서 피를 받아갔다.이날 이재욱은 한 여자를 앉혀놓고 말을 하기 시작했다. 그는 "지금까지 감염자의 정자와 감염자의 난자로 수없이 시도해왔다. 그래도 감염자 아이는 태어나지 않았다. 불가능했다. 그런데 기적적으로 한 아이가 태어났다. 그게 바로 박지상이다. 그러니까 박지상은 뱀파이어 중에서도 돌연변이인 셈"이라고 설명했다.여자는 말없이 가만히 앉아 있었다. 긴 웨이브 머리를 늘어뜨린채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실루엣만 있는 그 여자를 향해 이재욱은 "그게 무슨 말인 줄 아느냐. 지상의 힘은 더 세질것이며 우리보다 재생 능력도 더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때 마침 박지상에게 전화가 왔다. 지상은 이재욱을 만나러 집에 온다고 청했고 그는 모두를 물러가게 한 뒤 조용히 그를 맞았다.

지상은 "혈액이 필요하다. 많이는 필요 없고 두 세 번 정도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욱은 흡족해하며 "혹시 마음이 바뀐 이유에 대해 물어봐도 되겠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지상은 "아무래도 지금 맡고 있는 환자들은 책임져야 할 것 같다. 그리고 21A 병동 거기도 내가 직접 케어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이재욱은 "그러라"고 말한 뒤 혈액을 내줬다. 지상이 혈액을 받아온 이유는 그 혈액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서였다. 이재욱이 지상에게 한 말이 사실인지 조사가 필요했다.과연 지상은 이재욱의 비밀을 모두 밝혀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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