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비행기 옆 자리에서 운명같은 상대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일. 누구나 한번은 꿈꿨을 영화같은 일이다.그런데 그것이 현실로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진에어는 항공권을 구매한 이들의 여행 스타일을 조사, 연령대가 비슷한 이성끼리 붙어 앉을 수 있도록 좌석을 배정하는 ‘썸존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인천~오사카 노선에서 우선 실시한다.
다음달 3, 10, 17, 24일 중 인천에서 오사카로 향하는 항공권을 구매하고, 설문 조사를 마친 탑승객을 대상으로 한다
진에어 측은 “쉽게 말하면 소개팅”이라면서 “여행 패턴이나 먹고 싶은 음식, 연령대가 맞으면 같이 앉게 해주고 기념품도 준다. 그다음부터는 승객들이 알아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승객이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이색 이벤트를 기획했다”면서 “벚꽃이 만개한 4월의 오사카에서 이성과 함께 설렘 가득한 여행을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벤트 참가자는 자신의 연령대와 희망하는 이성의 연령대를 써내게 된다. 20대에서 40대까지 참여할 수 있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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