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오는 14일 화이트데이가 가까워지면서 여성 속옷을 구매하는 남성이 늘고 있다.
11일 온라인 마켓 11번가(www.11st.co.kr)에 따르면 이달 들어(3월 1∼10일) 여성 속옷 구매자 중 남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의 30%로 평소(10%)의 3배로 늘었다.
지난 밸런타인데이 기간(2월 1∼13일)과 화이트데이 기간 속옷 매출 역시 평소보다 37% 뛰었다.
또 연인이 함께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인 커플 속옷 매출도 평소보다 43% 급증했다.
이는 화이트데이에 여자친구에게 꼭 필요한 속옷을 선물하는 남성이 늘어나는 등 기념일 선물 문화가 실속을 챙기는 분위기로 바뀌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보라 11번가 여성의류팀장은 “최근에는 봉제선이 없어 편안한 심리스(Seamless) 브라와 팬티, 노 와이어 브라, 남성용 분리 팬티 등 기능성이 좋아진 속옷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히 화사한 색감의 봄 신상품은 다가올 성년의 날 등에도 특수를 누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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