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이시진 기자] 정종(류승수)의 독의 중독에 황보여원(이하늬)가 있음을 안 왕소(장혁은) 황보여원을 찾아간다.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정종의 해독제를 둘러싼 인물들의 모략과 암투가 그려졌다.왕소는 황보여원을 찾아갔고, 이에 황보여원은 “오셨습니까?”라고 물은 뒤 “앉으세요.”리고 덧붙였다. 이에 왕소는 자리에 앉으며 “차 한 잔주시겠소?”라고 요청했다. 이 말을 들은 황보여원은 차를 따라 왕소에게 건냈다.차를 받아마신 왕소는 “황제폐하께 무엇을 줬소?”라고 물었고, 이에 황보여원은 “부단주 이야기를 먼저 꺼내실 줄 알았는데요?”라고 답했다. 이에 왕소는 “해독제, 어딨습니까?”라고 물었고 황보여원은 “없습니다. 제 손에 없습니다. 해독제.”라고 답해다.이에 침묵이 흘렀고, 왕소는 찻잔은 거꾸로 내려놓으며 “난 그대가 사람인줄 알았소. 나와 똑같은 감정을 가진 사람.”이라고 말한 뒤, “이보시오 누이. 어찌 이리 하셨소? 나의 동복형제이자 누이의 이복형제이며, 이 나라 고려의 황제, 그 폐하께 어찌 독을 쓸 생각을 하셨소?”라고 물었다.이어 “사람의 탈을 쓴 짐승처럼 어찌 그리하셨소?”라고 물은 왕소는 “한 나라의 공주가 피를 나눈 형제가 아버님의 자식이 어찌 그런 폐륜을 저지르려 하셨소?”라며 황보여원을 노려보았다.
그런 뒤 “그댄 사람이 아니오.”라고 왕소는 덧붙였다. 이에 황보여원은 차를 한 잔 마신 뒤, 신경질적으로 찻잔을 내려놓았다. 그런 뒤 “전하께서 그리도 지키고 싶어 하시던 황제폐하께선 이복형인 혜종 폐하의 시해에 가담하셨습니다.”라고 되받았다.그런 뒤 “어린 시절 내 동생 욱이(임주환)를 시해하려고 했던 자객들은 전하의 외가인 충주가의 자객이었지요. 고려의 황실에서 태어나고 자란 서른 네 명의 공주들과, 황자들은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죽이면서 살아남아야했습니다.”라고 여원공주는 말하며 표정을 구겼다.이어 여원공주는 “짐승처럼 금강산에 버려진 게 그렇게 억울하세요? 그래서 아버님을 그렇게도 원망하셨습니까?”라고 말하며 실성한 것처럼 웃은 뒤 “아니 전하는 아버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렸어야 합니다. 우리가 이 황실에서 서로 죽고 죽여야 하는 생리에서 자라며 짐승처럼 자라 때 전하는 금강산에서 인간처럼 자라지 않았습니까? 그러니 날 비난하려면 이복형의 시해에 가담하신 황제폐하를 비난하세요. 자식들이 이렇게 죽이고 죽여야 하는 상황을 만든 우리 아버님. 태조 폐하를 비난하시란 말입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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