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마약 매수 혐의로 또 한 번 물의를 빚은 배우 김성민이 법률대리인을 통해 깊은 반성의 뜻을 전했다.
김성민의 변호인인 법무법인 창의 측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성민은 현재 매수 혐의를 모두 인정, 성실히 수사에 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인터넷 마약 밀매 정보를 입수해 판매책 5명, 상습 투약범 2명, 경미한 투약범 8명 등 총 15명을 검거한 가운데 탤런트 김성민이 포함돼 있어 파장이 일었다.
김성민의 법률대리인 측은 “지난해 11월경 인터넷 사이트를 통하여 판매업자로부터 필로폰을 매수한 혐의로 체포되어 현재 성남수정경찰서에서 수사 중에 있다”고 밝히며 사죄의 뜻을 전했다.
특히 지난 2008년 필리핀에서 필로폰을 밀반입해 투약하고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음에도 반복된 사건에 깊이 반성했다.
김성민 측은 “4년 전 다시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겠다고 깊이 다짐하고 법원으로부터 선처를 받아 집행유예로 풀려났으나 이번에 다시 잘못을 저지르게 되어 자신을 응원하였던 팬들과 가족들에게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금번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하여 인정하고 자신의 죄값을 달게 받겠다고 진술하고 있으며 자신을 선처하여 기회를 주었음에도 다시 잘못을 저지른 자신을 뼈저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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