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이수경의 프로젝트는 끝나지 않았다. 16일 방송된 tvN ‘호구의 사랑’ 에서는 변강철(임슬옹 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돌변하는 강호경(이수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호경은 지난 방송에서 자신의 쌍둥이 오빠 강호구(최우식 분)와 도도희(유이 분), 그리고 변강철이 삼각관계로 엮여 있다는 것을 알게 돼 분노와 좌절을 반복하기도 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는 강호구를 보게 된 강호경은 도도희와 변강철의 관계가 진전되었다고 오해하게 됐다. 이런 오해로 강호경은 “이 게임에서 루저는 바로 나 혼자란 말인가?” 라며 다시 한 번 전의를 불태우기도 했다. 강호경은 좀더 적극적으로 변강철에게 접근하는 모습이었다. 변강철이 쉬는 날이면 인근 한강변을 찾아 운동을 한다는 정보를 입수한 강호경은 일부러 자전거를 끌고 나와 힘차게 등장해 “어머나 강철씨, 어떻게 이런 인연이” 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세상에 저 여기 자주 오는데. 운동 좋아하시나봐요” 라는 강호경의 내숭에도 변강철의 철벽은 여전했다. ‘혼자’ 운동하는 걸 좋아한다며 말을 자른 것에 이어 음료 한잔 같이 하자는 강호경의 제안에 “전 경로 이탈 싫어한다” 라는 말로 무안을 줬다. 하지만 여기서 물러설 강호경이 아니었다. 변강철의 반응을 예상했다는 듯 미리 음료수를 준비해와 자리에 끌어 앉힌 강호경은 ‘심리학’ 전공인 자신의 전문 분야를 앞세워 변강철의 고민을 덜어주겠다며 어떻게든 그와 계속 만날 건수를 만들기 위해 두뇌 풀가동을 하는 모습이라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호경의 ‘게이’ 진단에 충격에 빠지게 되는 변강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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