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국민여신’ 전지현의 변치 않는 미모가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제작 HB엔터테인먼트)’로 14년 만에 안방에 돌아온 전지현은 극중 ‘국민여신’으로 불리는 톱스타 천송이 역할을 소화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마의 화제는 당연히 스타 전지현에게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에는 전지현의 과거 출연작을 한 데 모은 스틸컷이 네티즌 사이에 공유되며 ‘전지현 외계인설’이 돌고 있다.

2001년 관객수 500만명에 이르며 전지현 시대를 불러온 영화 ‘엽기적인 그녀’와 2012년 1300여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도둑들’, 2013년작으로 700만명을 돌파한 영화 ‘베를린’ 당시 촬영했던 스틸컷들이다. 시대별로 캐릭터가 무르익어 갔다. ‘엽기적인 그녀’ 당시에는 대학생답게 풋풋함이 묻어나는 ‘엽기 그녀’ 역할을 소화했다면, ‘도둑들’에서는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의 섹시한 허당 ‘예니콜’을 살려냈다. 그런가 하면 ‘베를린’에서는 트렌치코트를 입으며 차분하고 담담한 ‘련정희’를 연기하며 변신을 꾀했다.

캐릭터에 맞춰 무려 14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네티즌들이 놀란 것은 전지현의 변함없는 미모다. 현재도 출연 중인 ‘별에서 온 그대’의 모습이나 잡지모델 시절부터 ‘엽기적인 그녀’ 당시의 모습이 원조 자연미인을 증명하듯 달라진게 없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 때문에 네티즌들은 드라마에서 400년간 한결같은 미모와 청춘을 지켜온 외계인 김수현을 떠올리며 “천송이도 외계인 아니냐”는 재치있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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