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아웃도어 = 김민섭기자]창원시 의창구 철따라 설레는 만남의 장소 “주남저수지”
주남저수지는 창원시 동읍에 위치하고 있다. 한 번 찾아가면 아! 여기가 주남저수지이고, 철새의 도래지라는 신선한 충격을 받을 만한 곳이다. 인구 110만 명이 사는 창원시에 이렇게 천연적으로 잘 보존된 철새의 도래지가 있다는 것은 정말 의미 있는 일이다.여름 한낮의 더위가 몰려오기 전에 새벽녘에 찾아가면 물안개 피어나는 한적한 시골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먼저 시민들이 물 위로 걸어 다닐 수 있도록 나무목을 설치해 놓았다.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70년~80년대 농촌의 한 단면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그럼 어떤 철새가 서식하는 걸까? 큰고니, 하늘이 청둥오리, 까칠한 노랑부리 백로, 물닭, 빨간부리 쇠물닭, 빨간눈에 검은부리 흰죽지, 키큰 재두루미, 흰 백로 등이 서식한다.‘요앞에 한 마리 있는 것. 붕어 잔뜩 잡아먹고 있구나. 아따 고기 뛰는 것봐.’ 흥이 절로 난다. 억새풀이 키를 넘어서 자라고 제방둑 아래에는 논밭이 정겹다. 가을에 오면 더욱 운치가 있다. 돌아 나오는 길에 자전거 대여대가 눈에 띄인다. 평일은 1시간, 주말엔 30분, 단15세미만은 탑승 불가라고 적혀 있다.
창원은 친환경도시이며 이를 상징하는 것이 주남저수지이다. 산과 들과 나무와 새와 자연의 소리를 한꺼번에 취할 수 있는 코스이다.<INFORMATION>요금 ? 무료 / 볼거리 ? 진해구 벚꽃, 진해탑, 마산어시장
*TIP. 진해는 벚꽃이 유명하다. 3월 말부터 피기 시작하는 벚꽃의 절정은 4월 5일경이다. 이때는 군항제가 열리는 시간이기도 하며 긴 겨울 지나고 벚꽃나무에서 벌어지는 꽃의 향연도 겨울 동안 인고의 세월이 그대로 녹아 있다.[글 자료 출처 =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문화체육관광부”][사진 자료 출처 = 창원시청] 김민섭 기자 / criss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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