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샌디아硏, 선진기술 습득

셰일가스 개발 관련 선진기술을 공유하고, 협력관계를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최근 한국가스공사가 셰일가스 기술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기관인 미국 샌디아연구소(미국에너지부 산하)와 함께 진행했던 ‘2015 한-미 셰일가스 기술교류 심포지엄’<사진>을 가졌다.

셰일가스는 모래와 진흙 등이 단단하게 굳어진 퇴적암 지층(셰일층)에 매장돼 있는 천연가스로 석탄, 석유에 이어 제3의 에너지 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미국 뉴멕시코에 본원을 두고 있는 샌디아연구소는 현재 셰일가스를 비롯한 석유가스 개발 뿐아니라 관련 지구과학 및 공학분야에 있어 세계적인 권위 기관 중 하나로 꼽힌다.

심포지엄에서는 한국가스공사 신창훈 박사가 가스공사의 셰일가스 개발사업과 셰일가스 국책연구과제의 추진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포스코 이종섭 상무가 셰일가스 산업에 사용되는 기자재용 강재 및 강관 개발에 관한 발표를 한 후 셰일가스 기술개발 및 협력방안에 대한 공개 토론회가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셰일가스 개발 전문가들이 참석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참석자들은 또 국내외 기술동향을 파악하고, 국내 기술개발의 추진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정책국장은 “지난 정상순방 때 우리나라는 앞선 셰일가스 개발기술을 갖고 있는 미국, 캐나다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며 “정부는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셰일가스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