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경기 북부 발전’에 ‘올인’하고 있는 남경필에게 새로운 별칭이 생겼다. 남(南)씨 성을 북(北)으로 바꿔 부른 별칭이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지난 18일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북부권역 시장·군수 8명을 만나 자신의 별명이 ‘북경필’이라고 소개했다.
남 지사는 이날 “최근 (경기도)의회에서 자신을 남경필이 아닌 ‘북경필’이라고 부른다”며 “북부지역에만 예산을 지원해서 생긴 별명”이라고 했다.
남 지사는 별칭이 만족스러운 표정이다. 도지사 취임후 경기 북부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이날 남지사는 ‘북경필’ 별칭에 이어 ‘통경필’이라는 별칭도 새로 얻었다.
박영순 구리시장은 “남 지사는 북경필이라 불리고 있지만 앞으로 ‘통경필’로 불리게 될 것”이라고 추켜세웠다. 통(統)경필의 의미는 ‘남 지사가 대권에 성공해 통일(統一)을 이루는 대통령을 암시하는 별칭’으로 풀이된다.
그는 이날 북부권역 시장·군수 8명을 만나 지속적인 북부지역 지원 의사를 밝혔다.
남 지사는 “올해 제일 중요한 것은 경제와 통일인데 두 가지 모두 북부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경기 북부는 아직 미생이기 때문에 완생으로 가려면 할 일이 많다. 인프라 구축하고 지역 특화된 산업들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북부권역만으로 실시하는 이번 시장·군수 간담회는 민선 6기 출범 이후 두 번째다.
북부권역 시장·군수는 ▷불평등한 반환공여지 정책개선 지원(의정부시) ▷파주향교 동.서무 복원 도비지원(파주시)▷인창빗물펌프장 증설공사 지원(구리시) ▷낙후된 경기북부지역 수도권 제외건의(가평군) 등 지역 현안 총 17건에 대한 남 지사의 지원을 요청했다.
간담회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현삼식 양주시장, 박영순 구리시장, 김한섭 포천부시장, 오세창 동두천시장, 김성기 가평군수, 김규선 연천군수 등 북부권역 시장·군수 8명이 참가했다. 최성 고양시장과 이재홍 파주시장은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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