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아웃도어 독자들의 여행후기]포트지저스(아픈 전쟁의 역사)

몸바사는 아랍어로 ‘전쟁의 섬’이라는 뜻이란다. 지정학적인 위치 때문에 많은 전쟁이 일어난 곳이며, 예로부터 아랍인과 페르시아인의 항구도시로 자리잡은 이곳은 아랍과 포르투갈 간의 치열한 쟁탈의 대상이 된 아픈 전쟁의 역사를 가진 곳이다.

1593년 포르투갈에 의해 지어진 이 요새는 크고 작은 전쟁으로 주인이 수 차례 바뀌었다고 하니 참 많은 사연을 가진 듯 하다. 요새에 얽혀있는 아픈 전쟁의 역사를 알고 난 뒤 마음이 무거워 졌지만 요새에서 바라보는 인디안오션은 무거워진 마음을 달래준다. 요새에 대한 자세한 스토리가 궁금한 여행자들은 현지 가이드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유료)

[글, 사진 제공 = 자유여행가 박현우(에드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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