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의정부)기자]경기도 의정부시 공무원이 KBS1 우리말 겨루기에서 달인으로 등극,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의정부시 교류협력팀 강경숙 팀장(45).

강 팀장은 지난 8일 방송된 제558회 우리말 겨루기 도전에서 퀴즈 대한민국 영웅 출신의 실력자를 제치고 1승을 거둔 뒤 559회, 560회에서 2,3승을 거둬 달인이 됐다.

지난 22일 방영된 3승 도전에서 강 팀장은 안정된 모습으로 문제를 풀며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39대 달인이 된 강 팀장은 대학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한 후에 독학으로 국문학 학위를 취득할 정도로 우리말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평소 공문 작성시 사전을 참고해 우리말을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해 사전 찾기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의정부시청 중국어 학습동호회에서 중국어를 공부해 신HSK 5급에 합격한 뒤 신HSK 6급 합격을 위해 공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 팀장은 달인등극 소감을 통해 “그동안 공부한 우리말 실력에 대해 믿음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도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말을 사랑하고 바른 말을 쓰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