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임원희가 첫 점호에 나섰다. 22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 에서는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한 시즌 2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선임 장병으로 뽑힌 최고령자 임원희의 수난이 이날 방송에서도 눈길을 끌었다. 점호 시간이 다가오자 임원희는 “미치겠네” 라며 30분전 교육받은 점호 구호를 버벅거리는 모습으로 지켜보는 이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동료들의 도움과 배운 기억을 더듬어 집중력을 총 동원하는 임원희였다. 이때 당직 사관이 등장했다. 굳은 표정으로 긴장한 임원희는 점호 구호에서 끝내 실수를 하고야 말았다. 이로 인해 이규한과 정겨운의 입꼬리가 씰룩거리기 시작했다. ‘웃음 지뢰’ 라인으로 인해 분위기는 자칫 험악해질 수도 있던 상황. 하지만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한 첫 날이니만큼 당직 사관은 후하게 넘어가주는 모습이었다. “무탈하게 넘어갔다” 라며 뿌듯해하는 임원희는 끝내 자신의 실수가 뭔지 알지 못하며 만족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분대장이 들어오자 숨막히는 긴장감이 재조성된 가운데 취침 준비를 하면서도 임원희는 ‘멍’ 한 모습으로 우왕좌왕해 애잔함을 자아냈다. 생활관 내 취침 자리가 부족해 임원희는 홀로 ‘가로’ 로 몸을 뉘여 고단한 몸을 달래야 했고 “아이고 허리야”라는 말을 끝으로 임원희의 코골이 소리가 생활관을 울렸다. 다음날 아침부터 임원희는 ‘노랑 모자’를 찾는 교관들의 호출에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모습으로 끝나지 않는 노랑 모자의 저주를 실감케 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샘 오취리의 옷태에 감탄하는 동료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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