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정임이 준태의 청혼을 거절했다.3월 26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104회에서는 정임(박선영 분)에게 결혼하자고 말하는 준태(선우재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준태는 건강해진 순만(윤소정 분)과 함께 있었다. 순만은 준태에게 “무엇보다 너와 정임씨가 결혼한다는 게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순만은 “여자들에게 관심 없는 너를 보면서 나와 네 아버지 때문이 아닐지 내심 마음이 아팠단다”라고 덧붙였다.준태는 순만의 말을 듣고 더욱 정임과 결혼하고 싶어졌다. 어머니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싶지 안았고 또 정임이 좋았다.
준태는 정임에게 “어머니가 우리 결혼을 생각보다 더 많이 좋아하세요. 그러니까 우리 그냥 결혼하는 거 어때요? 결혼 발표한 거 수습하지 말고 그냥 결혼하는 거”라고 말했다.정임은 당황해서 뭐라고 대답을 하지 못했다. 그 부분은 정임도 걱정하고 있는 부분이었다. 그러나 더 이상 피할 수도 없는 문제였다.정임은 “회장님 저는…”이라고 대답을 하려고 했는데 이때 봉선(박정수 분)으로부터 전화가 와 말이 끊기고 말았다.전화를 끊고 정임은 말을 이어 하려고 했지만 준태는 “내가 한 말 지금 당장 대답할 필요는 없다”라며 정임의 대답을 막으려고 했다.그러나 정임은 “지금 하겠어요”라며 “저는 결혼할 수 없어요. 회장님과 저를 위해서도요”라고 말했다.준태는 “알겠어요. 어머니가 너무 좋아하셔서 어머니를 실망시켜드리고 싶지 않아서 꺼낸 이야긴데, 정임씨가 죄송할 필요는 없어요”라고 둘러댔다. 사실 정임과 결혼하고 싶은 것은 준태의 진심이었다.하지만 준태는 정임 앞에서도 쉽게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았다. 준태는 자신과 결혼하지 않겠다는 정임을 보면서 당당하던 현우의 모습을 떠올렸으리라.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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