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준태가 계약 결혼에 대해 비밀로 해달라고 말했다.3월 24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102회에서는 결혼 문제를 없던 것으로 하려던 준태(선우재덕 분)과 정임(박선영 분)의 계획이 다시 바뀌는 장면이 그려졌다.준태는 드디어 어머니가 정신을 찾자 꿈만 같았다. 준태는 그런 어머니가 혹시나 정임과 준태의 약혼이 계약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충격을 받을까봐 염려했다. 준태는 정임을 불러 “어머니 지금 우리가 결혼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어머니가 우리가 결혼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되면”라고 말했다.
정임은 “무슨 말인지 알 거 같아요. 우리 결혼이 계약이고 지금 그 계약을 정리하던 중이라는 것을 알리지 말라는 거죠? 저도 선생님 충격 받을 일은 조심해야한다고 생각해요”라며 준태의 마음을 읽어주었다.정임은 준태와 이야기를 마치고 밖으로 나왔다. 김기사가 집까지 데려다주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현우가 기다리고 있었다. 현우는 “김 기사님께는 나오지 말라고 했어요. 내가 데려다주겠다고”라고 말했다.항상 자신을 진심으로 배려하고 염려하는 현우를 보면서 정임은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정임은 현우의 사랑을 받아줄 수 없었다. 그러나 현우는 끈질기게 정임의 곁을 지키고 맴돌았다.준태는 최비서에게 “김기사한테 정임씨 잘 들어가는 거 확인하라고 해”라고 말했다. 그러자 최비서는 “김기사님한테 전화가 왔는데 현우 도련님이 직접 데려다주신다고 나오지 말라고 했답니다”라고 말했다.준태는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현우가 정임에게 더 접근할수록 정임에 대한 준태의 소유욕도 더욱 커지는 듯 보였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임은 현우에게 “저 때문에 형과 척지는 거 바라지 않아요. 두 사람이 얼마나 각별한지 아는데”라고 말하며 걱정하는 모습이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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