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원더랜드가 급기야 현빈을 모델로 쓰겠다고 나섰다.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나'(조영광 연출/김지운 극본) 19회에서 원더랜드 회의에서 구서진(현빈)을 모델로 기용하자는 발언까지 나왔다.이날 원더랜드의 회의가 시작했다. 구서진의 로빈 웹툰과 연계하여 해외 시장과의 매출을 노려보겠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심지어 로빈이 제작한 웹툰의 캐릭터 제작화, 3D 애니메이션 전용관, 스튜디오 산업화까지 사업이 구상됐다.로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만큼 긍정적인 면을 살리자는 의견도 나왔다. 홍보팀은 "아예 구서진 상무를 전속 모델로 발탁하는게 어떻겠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고 제안했다. 구명한(이덕화)은 그 의견이 나쁘지는 않다는 반응이었다.자서전은 물론 이중생활까지 모든 긍정적인 측면이 회의에서 제기됐다.그럴수록 류승연(한상진)은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다리를 떨고 손을 만지작거리며 구서진에게 긍정적으로 돌아가는 이 상황을 어떻게든 엎어보려 했다. 그는 구서진이 이중 생활을 한 것이 아니라 이중 자아를 갖고 있다고 발설하는 상상에 빠졌지만 차마 발언하지 못했다.

회의가 끝난 후 류승연은 "난 미친 왕자야. 재난 영화 봤지? 미친 과학자. '도망쳐, 죽어' 그래도 아무도 안 믿어. 다들 헛것을 믿고 있어. 이대로 서진이한테 회사가 넘어가면 원더그룹은 무너지고 서진인 회사를 망칠거야"라고 좌절했다.그 말에 최서희(이세나)는 비웃으며 "그러기엔 구서진과 로빈 모두 너무 잘 났다"고 다독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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