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최나래 기자]크게 올라간 기온에 옷차림도 가벼워지기 시작하는 4월이다. 이 시기는 새 학기를 맞이한 신입생들에게는 설렘을 안겨주지만 아직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젊은 층에게는 긴장감을 안겨주는 계절이다.취업 문턱이 나날이 좁아지면서 취업 준비생들에게 요구되는 스펙도 나날이 늘어가 현재 취업 시장은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최근에는 면접 시 면접관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호감있는 인상을 만들기 위해 성형을 선택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일명 ‘취업 성형’이 그것이다.취업 성형을 계획하는 이들이 가장 많이 교정하는 부위는 비교적 수술시간과 회복기간이 짧은 눈과 코다. 특히 코는 얼굴의 중심에 위치한 부위로서 약간의 높이 변화만으로도 이미지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다. 주로 날카롭고 세 보이는 인상을 탈피하고자 선택하게 되는 코성형은 낮은코부터 매부리코, 짧은코 등 그 유형에 따라 수술 방법이 다양하다. 이는 그만큼 유형에 맞는 수술법을 찾는 것이 중요할 뿐만 아니라 그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또한, 코는 정면에서 봤을 때의 모양도 중요하지만 측면에서 봤을 때 콧대부터 코끝까지 이어지는 라인과 이마에서 턱 끝까지의 이어지는 라인의 자연스러움이 중요하다.따라서 수술 전 가장 먼저 살펴야 할 점은 전체적인 골격과 비율이라고 할 수 있으며, 3D CT 촬영을 통해 전체적인 안면골격구조를 파악한 후 수술 계획을 수립하면 성공적인 결과를 이끄는 데 도움이 된다.오페라 성형외과 김석한 원장은 “코성형은 미적인 부분과 더불어 상황에 따라 정상적인 코의 기능까지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렇기에 코 내외부의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하여 그에 맞는 수술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취업 성형을 통해 부드러운 이미지를 가지게 되는 것도 좋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성형수술을 하는 목적이 자신만의 강점과 매력을 살리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는 것에 있다”며 “따라서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하는 것이 바람직한 성형수술이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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