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매출 전년비 17.3% 증가 증권사들 목표주가 잇단 상향
최근들어 주가가 급등한 오리온에 대해 증권사들이 잇따라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나섰다. 중국에서의 매출이 크게 늘면서 추후 성장동력이 확보됐다는 판단 때문이다.
신한금융투자는 2일 오리온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125만원에서 140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올 1분기 오리온의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8% 상승한 7085억원, 영업이익은 16% 오른 1102억원 가량으로 전망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이 오리온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다. 오리온의 중국 매출액은 전년 보다 17.3% 증가한 3670억원, 영업이익은 46.5% 증가한 715억원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홍 연구원은 올해 오리온의 중국 영업이익률은 15%로 예상하면서 소형 슈퍼마켓 채널이 7만개가 추가로 확대되고 2014년 607억원을 기록한 심양공장은 올해 12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이 목표다.
NH투자증권도 이날 오리온에 대해 중국사업 성장과수익성 개선 폭이 예상보다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2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 은 “중국에서 경쟁 업체들과 차별화된 고성장 트렌드를 이어갈 것”이라며 “향후 3년 중국에서의 매출과 영업이익 CAGR는 각각 15.0%, 25.4%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리온의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221억원과 113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홍석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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