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36.1%) 동반 하락.. 새정치(29.1%)와 7.1%p 차
[헤럴드경제 시티팀 = 조기성 기자]홍준표 경남지사의 골프 논란 이후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지율이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리얼미터>가 30일 발표한 박근혜 대통령의 3월 4주차(23~27일)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1주일 전 대비 1.9%p 내려간 40.8%(매우 잘함 11.7%, 잘하는 편 29.1%)로 2주 연속 하락했다.‘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2%포인트 상승한 52.5%(매우 잘못함 32.7%, 잘못하는 편 19.8%)를 기록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11.7%p로 2.1%p 벌어졌다. ‘모름/무응답’은 1.7%포인트 증가한 6.7%.일간 단위로는, 홍준표 지사의 골프 논란이 시작됐던 전 주 주말을 지나며 23일(월)에는 전 주 금요일(20일) 대비 0.3%p 하락한 43.5%로 출발, 홍 지사의 골프 논란이 이어졌던 24일(화)과 25일(수)에는 각각 42.3%, 38.8%를 기록하며 30%대로 내려앉았다. 이후 천안함 5주기 행사에 참석하고 방산비리 등에 대한 강력한 부패 척결 의지가 보도된 26일(목)에는 39.7%로 반등했고, 27일(금)에는 41.5%로 40%대를 회복, 최종 주간집계는 40.8%로 마감됐다.박 대통령의 주간 지지율은, 지역별로는 광주·전라(3.5%p▼), 경기·인천(3.4%p▼), 서울(2.8%p▼), 부산·경남·울산(1.3%p▼)에서 하락했고, 연령별로는 60대 이상(4.2%p▼)에서 가장 크게 하락했고, 이어 30대(2.8%p▼), 50대(1.9%p▼)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성별로는 남성(1.4%p▼)에 비해 여성(2.2%p▼)에서 하락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정당지지층별로는 새정치연합 지지층(2.2%p▼)과 정의당 지지층(7.3%p▼)에서 주로 내렸고, 이념성향별로는 중도보수층(1.3%p▲)을 제외한 중도층(3.4%p▼), 진보층(2.6%p▼), 보수층(1.4%p▼) 모두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새누리당은 1주일 전 대비 1.1%p 하락한 36.2%로 2주 연속 하락하며 30%대 중반으로 내려앉은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2.7%p 상승한 29.1%로 다시 30%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당의 격차는 10.9%p에서 3.8%포인트 좁혀진 7.1%포인트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지난주와 동일한 4.8%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1.5%포인트 줄어든 28.2%. 일간으로 보면 새누리당의 경우 23일(월) 전 주 금요일(20일)과 동일한 37.4%로 출발했으나, 일요일(22일)부터 불거지기 시작했던 홍준표 지사의 해외출장 중 골프 논란으로 24일(화)에는 35.9%로 하락했고, 연말정산 환급액을 확인하는 월급날이었던 25일(수)에는 주중 최저치인 35.8%를 기록했으며, 천안함 5주기를 맞은 26일(목)에는 37.0%로 반등했지만 27일(금)에는 36.7%로 소폭 하락, 주간집계는 최종 36.2%로 마감됐다. 새정치연합의 일간 지지율은 23일(월) 전 주 금요일(20일) 대비 0.1%p 상승한 24.6%로 시작, 홍준표 지사의 해외골프 논란이 이어졌던 24일(화)에는 30.5%로 5.9%p 급등했고, 25일(수)에는 31.7%까지 상승하며 주중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천안함 5주기 기일을 맞으면서 26일(목) 29.2%, 27일(금) 27.0%로 이틀 연속 하락, 최종 주간집계는 29.1%로 한 주를 마감했다. 새누리당의 주간 지지율은 전 주 대비 대부분의 계층에서 하락했는데, 지역별로는 서울(4.7%p▼)을 필두로 대구·경북(2.3%p▼), 부산·경남·울산(1.9%p▼), 경기·인천(1.0%p▼)에서 하락했고, 연령별로는 20대(3.2%p▼)에서 하락폭이 가장 컸고, 60대 이상(1.7%p▼), 50대(0.8%p▼)와 40대(0.6%p▼)에서도 하락했다. 성별로는 남성(3.0%p▼)층에서 하락했다.새정치연합의 주간 지지율은 전 주 대비 대부분의 계층에서 상승했는데, 지역별로는 서울(10.1%p▲)과 경기·인천(6.9%p▲)에서 큰 폭으로 올랐고, 이어 부산·경남·울산(3.3%p▲), 광주·전라(1.9%p▲)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연령별로는 50대(2.3%p▼)를 제외하고 모든 연령층에서 상승했는데, 30대(6.6%p▲)에서 가장 크게 올랐고, 이어 20대(4.7%p▲), 40대(3.2%p▲), 60대 이상(1.9%p▲) 순으로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2.1%p▲)에 비해 여성(3.3%p▲)층에서 상승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전화면접 방식은 19.4%, 자동응답 방식은 5.9%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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