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파워인덕터(Power Inductor)…도대체 이 전자부품들은 무엇에 쓰는 건가요?”

다양한 종류와 복잡한 명칭 때문에 멀게만 느껴졌던 전기ㆍ전자 부품을 삼성전기가 직접 나서 설명해준다.

삼성전기는 온라인 마케팅 기능을 대폭 강화한 고객친화형 홈페이지(www.samsungsem.com)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홈페이지에서는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통해 약 3000페이지 분량의 제품설명과 3만여개의 제품사양서를 손쉽게 둘러볼 수 있다. 사용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이미지와 동영상도 곁들여졌다.

온라인 전시회, 커뮤니티 등 코너가 신설된 것도 특징이다.

온라인 전시회 코너에서는 삼성전기가 참여한 글로벌 전시회 부스를 간접 체험할 수 있으며, 기업 고객은 홈페이지에서 직접 샘플을 신청할 수도 있다. 홈페이지가 삼성전기의 전 세계 대리점을 연결하는 ‘허브’로 변신한 셈이다. 커뮤니티 코너에서는 삼성전기의 제품과 기술에 대해 토론과 정보를 나눌 수 있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또 첨단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모바일 기기 접근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한ㆍ영ㆍ중ㆍ일어 등 4개 국어를 동시 지원한다.

우수인력 확보와 지속가능경영 강화를 위해서는 채용과 지속가능 메뉴가 전면에 배치됐다.

손성도 삼성전기 마케팅팀장은 “다양한 국내ㆍ외 기업 홈페이지를 분석해 고객이 가장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집중했다”며 “앞으로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해 전자ㆍ부품 업계의 대표 이노베이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기는 홈페이지 새 단장을 기념해 오는 7일까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amsungElectroMechanics)에서 외식 상품권, 문화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