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행정팀]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해미읍성은 조선시대 500년의 역사와 함께 천주교 박해의 슬픈 역사를 품고 있는 곳으로, 매주 토요일 전통문화 공연이 열린다. 서산시는 "지역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4일부터 10월까지 사적 제116호 해미읍성에서 전통문화공연을 상설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어 "읍성 내 광장에서는 줄타기, 전통무예, 풍물, 땅재주 등 옛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공연이 선보인다"며 "박첨지놀이와 승무, 해미농악단 공연 등 서산의 전통문화를 느껴 볼 수 있는 공연과 함께 한 달에 한 번은 충남국악관현악단의 특별공연이 열린다"고 소개했다. 더불어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된다.해미읍성의 정문 격인 진남문에서는 '수문장 근무 시연'이 진행되며, 민속가옥에서는 죽공예와 짚풀공예 등을 관람하며 선조의 옛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다. 또 민속놀이 체험장에서는 굴렁쇠 굴리기, 투호놀이 등의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또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찾으면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채소류와 잡곡류, 화훼류, 농산물 가공품 등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한편, 해미읍성은 지난해 8월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이후 유명세를 타면서 평일 1천명, 주말 5천명 이상의 관광객이 꾸준히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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