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모든 역량을 동원해 노사정 대타협이 성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에서 “현재 노사정 대타협을 위한 막바지 진통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어 “노동시장 구조개혁은 우리의 아들ㆍ딸인 청년들을 위한 것”이라며 “노사 모두 기득권을 일부 양보하겠다는 의지와 결단,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전향적 자세를 가진다면 높은 수준의 합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조만간 노사정대타협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최부총리는 “지난 주 IDB 부산연차총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NewCo 설립(부산 합의)을 이끌어 내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향후 대통령 중남미 순방도 예정돼 만큼, 관련기관과 협력해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중남미와 관계 증진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인프라 투자은행(AIIB) 가입관련, 최 부총리는 “지난주 우리가 참여를 발표한 AIIB 후속조치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특히 지분율 확보 등 우리나라의 국익이 최대화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최 부총리는 경제상황관련, “1분기 경제상황은 지표상으로는 만족스럽지 않으나, 3~4월 들어 회복세가 조금씩 강화돼 소비심리 촉진 등으로 이어져 나타나길 기대된다”며 “저금리, 저유가 등 대내외 여건 호전과 이란 핵 협상 타결 등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부총리는 “그 동안 발표된 경제활성화 대책들이 효과를 내 경기회복세의 모멘텀이 확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4월 임시국회에서 경제활성화ㆍ민생법안, 공무원연금 개혁법안, 소득세법 등 많은 핵심 법안들이 반드시 통과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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