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 신체 전성기 나이가 화제다.
최근 프랑스의 생물의학 및 스포츠인지 연구소 ‘이르메스(IRMES)’는 나이에 따라 남자 운동선수들과 체스 고수들의 신체 및 두뇌 능력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연구했다.
그 결과, 운동선수들은 20대 중반, 체스 고수들은 30대 초반에 각각 전성기를 누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는 2000명의 운동선수와 체스 고수들의 경력을 토대로 그 능력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체 전성기 나이 분석 결과 대부분 선수들은 10대 후반부터 성적이 점점 좋아지기 시작해 특정 시점에서 기량이 정점을 찍은 뒤 다시 하락세를 타는 모습을 보였다. 운동선수의 경우 신체 기량이 절정에 오른 시기는 평균 26.1세였다. 다만 수영 선수들의 경우 전성기(21세)가 비교적 빨리 찾아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수들의 이 같은 기록 변화는 폐의 기능 등 신체의 변화 사이클과도 일치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체스 고수들의 두뇌 능력은 운동선수보다 다소 늦은 31.4세에 최고조를 나타냈다. 이 같은 내용은 미국 의학뉴스 사이트 메디컬뉴스투데이에 실렸다.
한편, 신체 전성기 나이가 화제가 되며 외모 황금기에 대한 조사 결과도 화제다..
결혼정보회사는 최근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36명을 대상으로 ‘본인의 외모가 가장 뛰어났던 나이는 몇 살?’이라는 질문의 응답 결과를 집계해 발표했다.
먼저 남성은 응답자의 28.0%가 ‘27세에서 29세’로 답했고, 여성은 29.5%가 ‘21세에서 23세’로 각각 다른 답변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남성의 경우 ‘21세에서 23세’(23.5%)와 ‘20세 이하’(16.4%), 그리고 ‘24세에서 26세’(14.2%)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26.5%가 ‘24세에서 26세’로 답해 두 번째로 많았고, ‘20세 이하’(19.8%)와 ‘27세에서 29세’(15.3%) 등의 순으로 답했다.
이에 결혼정보회사는 “남성은 대학교와 군대의무를 마친 후 직장이 안정되면 얼굴이 확 피는 경우가 많다”며 “여성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학생이 되면 외모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세련미와 함께 동안의 모습도 겸비하여 최고의 외모 전성기를 구가하는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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