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JTBC 마녀사냥이 2부를 폐지하며, 곽정은과 홍석천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곽정은은 7일 오전 자신의 SNS계정에 “1년 8개월 동안이었다. 매주 월요일 오후에 내가 옳다고 믿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19금 토크라고 표현하곤 하지만 사실은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따뜻한 사람들과 좋은 결과물을 만들고 자부심을 느끼는 것…. 돌아보면 참 즐거웠고, 뿌듯했고, 사람으로서의 제가 성장할 수 있었던 보석같은 기회였다”고 글을 남겼다. 1년 8개월 간 함께 해 온 마녀사냥에 하차하는 소회를 남긴 것.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곽정은의 하차를 안타까워하는 한편, 곽정은의 과거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월 곽정은은 SBS ‘매직아이’에 출연해 “장기하는 침대 위에서 어떨지 궁금한 남자다”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곽정은의 발언을 두고 일부 네티즌들이 불쾌감을 표하기도.

한편 곽정은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를 언급했다.

곽정은은 11월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하며, “장기하를 두고 ‘침대 위가 궁금한 남자’라고 한 부분이 편집없이 방영된다면 비난 발언이 생겨날 것과 뭇 인터넷넷 신문들이 경쟁적으로 기사를 써 올리는 상황은 이미 예상하고 있었다. 여성이, 그것도 공중파 프로그램에서 감히 성적 욕망과 관련한 발언을, 한 멋진 남성에게 하는 일이란 지금까지 듣도보도 못한 일이었을 것이니까. 이보다 더 좋은 먹잇감이 또 어디있을까”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내가 장기하에게 한 말은 섹스 칼럼니스트로서 그의 섹시한 매력에 대해 보내고 싶었던 100%짜리의 긍정적 찬사였다”며 발언이 칭찬이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곽정은은 “발화의 맥락을 무시한 채 성희롱이란 표현을 사용한 사람들에게야말로 묻고 싶다. 앞뒤 안가리고 한 사람의 직업적 발언을 폄하한 것이야말로 희롱이 아니냐고”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