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신·구 골프 황제’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타이거 우즈(미국)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7435야드)에서 열린 제79회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 사흘째 3라운드에서 나란히 4언더파 68타를 치고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했다. 공교롭게 순위도 전날 공동 19위에서 공동 5위로 동반 상승해 미묘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그러나 조던 선두 스피스와 10타 차이여서 우승은 쉽지 않아 보인다. 이 대회에서 우즈는 15번째 메이저 우승을, 매킬로이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을 노리고 있다. 우즈는 전반 버디 4개를 잡으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후반에는 버디 2개를 추가했으나 14번홀(파4)과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했다. 매킬로이는 2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고 버디 4개를 낚았다. 매킬로이도 후반 16번홀(파3)과 18번홀에서 적어낸 보기가 아쉬웠다. 신예 조던 스피스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사흘 연속 단독 선두를 달렸다. 스피스는 버디 7개, 보기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스피스는 2위인 저스틴 로즈(아일랜드)를 4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전날까지 중간합계 14언더파 130타를 치며 이 대회 사상 36홀 최저타 기록을 갈아치운 스피스는 이날 54홀 최저타 기록도 갈아치웠다. 종전 마스터스 1∼3라운드 최저타 기록은 레이먼드 플로이드(1976년)와 타이거 우즈(1997년)의 201타다. 스피스는 개인 첫 메이저 우승은 물론 ‘와이어 투 와이어’(wire-to-wire) 우승(전 라운드 우승)도 바라보고 있다. 지금까지 마스터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은 크레이그 우드(1941년), 아널드 파머(1960년), 잭 니클라우스(1972년), 플로이드(1976년)가 달성한 바 있다. 스피스는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다만 3라운드 성적은 앞선 1·2라운드와 비교해 저조했다. 스피스는 1라운드에서는 보기를 하나로 막고, 2라운드에서는 무(無) 보기 플레이를 펼쳤지만 이날은 4번홀(파3), 7번홀(파4), 14번홀(파4)에서 보기를 냈다. 17번홀(파4)에서는 더블보기까지 적어내며 흔들렸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이 갤러리 사이에 떨어지는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이후 공을 그린 위에 잘 올리고 약 2.7m거리의 파 퍼트에 성공하며 3라운드를 마쳤다. 로즈는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치고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적어내며 단독 2위를 달렸다. 특히 후반에 4홀 연속(13∼16번홀) 버디를 잡고 18번홀에서 추가 버디를 낚는 등 힘을 냈다. 마스터스 3승 기록을 보유한 ‘마스터스의 강자’ 필 미켈슨(미국)은 5언더파 67타로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 전날 6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다. 찰리 호프먼(미국)은 중간합계 10언더파 200타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재미동포 케빈 나(32)도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친 케빈 나는 전날 공동 8위에서 2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케빈 스트릴먼,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도 공동 5위다. 노승열(24·나이키골프)은 중간합계 이븐파 216타로 공동 30위, 배상문(29)은 1오버파 217타로 공동 36위에 머물렀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회원 전용 콘텐츠
HeralDeep
연재
전체보기
-
-
이원율의 후암동 미술관“신께 바칠 제물”이라더니…뱃속서 30명 인간 쏟아졌다[이원율의 후암동 미술관-트로이 전쟁⑧(최종장)]
-
나우,어스“주말엔 더 자도 됩니다”…1시간30분 늦잠 뜻밖의 효과 [나우, 어스]
-
지구, 뭐래?“90일간 강제로 ‘농약’ 먹인다” 무려 1만마리 희생…알고 보니, 헛된 죽음이었다? [지구, 뭐래?]
-
크립토360“700~900달러에 사서 2030년까지 안 판다” 기욤…비트코인 8만달러 탈환[크립토360]
-
그들의 건강美학배우 김태리 손목에 1036만원 롤렉스…‘오이스터 퍼페츄얼 36’ 뭐길래 [그들의 건강美학]
-
이 시각 관심 정보
이 시각 주요기사
많이 본 기사
-
1국제트럼프, 요르단 美기지 공격한 이란에 “강하게 때릴 것” 보복 예고[1일1트]
-
2금융미국 사촌형 퇴직연금 17.5억…내 수익률 고작 1%, 뭐가 문제길래 [이연부]
-
3사회“KBS 출연중 유명배우, 부산 추락사 가해자 누나”…유족 청원에 갑론을박
-
4연예‘11만원짜리가 9000원 됐다’…유튜버 김계란 주식 투자 실패 고백
-
5연예고영욱, 이번엔 이병헌·이민정 부부 언급…“연예인 놀이 심취”
-
6연예이민정, 이병헌과 공식 석상 함께 했는데…SNS선 “옆분 표정 애매해서” 사진 싹둑
-
1국제트럼프, 요르단 美기지 공격한 이란에 “강하게 때릴 것” 보복 예고[1일1트]
-
2IT·과학단독[단독] 5000만명 국민 메신저…결국 ‘카카오 멤버십’ 출시한다
-
3사회“KBS 출연중 유명배우, 부산 추락사 가해자 누나”…유족 청원에 갑론을박
-
4부동산“이효리 신혼집, 카라 박규리가 샀대” 연예인끼리 사고파는 단 54가구 삼성동 주상복합[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
-
5연예‘75세 돌싱’ 고두심 “혼자 살 생각 없다”…이혼 28년 만에 ‘재혼’ 의사 고백
-
6생활·문화“박진영, 무보수로 일하는데”…美 출장 지적한 국회에 “당신들 외유성 출장이나 가지말라” 역풍
-
1사회김용대 전 드론사령관, 쿠팡 일용직으로 생계유지…“군인 명예 지켜달라”
-
2생활·문화수영복 몸매 공개한 유이…172㎝·51㎏ 유지하는 습관은 ‘이 운동’
-
3IT·과학“회당 출연료 5억?, 얼마나 줬길래” 쏟아지는 ‘뭇매’…궁지에 몰린 ‘디즈니+’ 살렸다
-
4연예‘월 7000만원’ 벌다가 이혼 후 ‘수입 0원’…‘카페 알바’로 딸 양육비 버는 女유튜버
-
5사회이천수, 홍명보에 직격탄 “다 망쳐놓고 들어와서 해봐라? 나도 축협 들어가고 싶었지만”
-
6금융미국 사촌형 퇴직연금 17.5억…내 수익률 고작 1%, 뭐가 문제길래 [이연부]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