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최나래 기자]최근 얼마 간 국내 성형외과를 찾았던 중국인들의 사건 사고 소식이 들려왔다. 무엇보다 극심한 브로커들의 장난으로 값비싼 비용에 신뢰할 수 없는 수술이 성행한다는 지적도 있어 왔다.하지만 이제는 이러한 오명에서도 간단하게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성형외과 의료기술에 대해 중국 성형외과 의료진이 직접 확인하고 인정하는 시간을 갖게 된 것이다.지난 3월, 중국 각 지방에서 성형수술의 대가들이 기술교류와 선진화된 방식의 최신수술들을 탐구하기 위해 국내 BN성형외과를 방문, 중국에서 연일 보도되는 한국에서의 성형 부작용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바람직한 성형 전문의를 통해 이루어지는 수술과 마취장비의 활용 수술방법 등을 참관한 대련의 중국의사들은 "한국에서 진행되는 수술들을 보니, 어떻게 사고가 발생하는지 이해를 할 수 없다"고 의견을 모았다.운남성 쿤밍시의 왕첸 의사는 "한국 성형외과 전문의들의 수술 원칙은 상당히 믿을 만하다. 성형외과 전문의라서 그런지 체계적인 수술과 대응이 믿음이 가는 병원이다"라고 말했다.이렇게 중국의사들과 기술교류를 통해서 선진화된 한국 성형을 중국의사들에게 전수해주는 재능기부 형태의 국내의 의사들이 날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밥그릇 싸움을 위해 꽁꽁 싸매던 자신들의 기술을 왜 알려주는 것이냐고 비판의 시각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다.이에 박성호 원장은 "중국에서도 이미 성형은 대중화 되어가고 있고 많은 수술들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눈재수술, 코재수술, 구축과 같은 어려운 수술들은 아직 한국의 성형기술과는 현격히 차이가 난다. 중국의사들과의 교류를 통해 많은 케이스들을 보고 배워 중국현지에서 진화시켜나가는 것이 국내 성형기술의 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본다"고 전했다. 현재 국내 성형외과 병원들은 중국의사들을 통해 중국 의료계를 전해 듣고 한국의 의료기술을 중국에 전파하는 바람직한 상황들을 지속적으로 연출하고 있다. 이는 국내 성형관광에 대해 불안감을 전하는 중국언론에게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좋은 해결 방법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자리가 더 많이 마련되어 한국성형의 안전성과 우수한 기술력이 더 잘 전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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