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분당판교=오은지 기자]한국멘토그래픽스(지사장 양영인)는 기생소자 추출 플랫폼 '캘리버(Calibre) xACT'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캘리버는 멘토그래픽스의 대표적인 반도체설계자동화(EDA)툴 브랜드다. 기생소자는 칩을 설계한 뒤 보드에 실장할 때 필요한 수동 소자 등을 말한다. 캘리버 xACT를 사용하면 칩 개발자들이 미리 필요한 기생소자를 추측할 수 있어 이후 작업이 간편해진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 14나노미터(nm) 핀펫(FinFET) 공정을 기반으로 개발됐고, 삼성전자는 실제로 공정에 이 제품을 적용했다. 기생소자 추출에 이 플랫폼을 이용한 고객사의 개발 속도가 10배 향상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추출 전 단계에서 단일 검증 룰(규칙)을 적용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정확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트랜지스터 모델링을 위한 '캘리버 nmLVS', 극도로 정확한 데이터가 필요한 특정 분야에 쓰는 '캘리버 xACT 3D' 제품을 포함했고 기존 설계, 시뮬레이션 툴과 호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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