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김청이 고주원을 협박했다.4월 15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연출 홍창욱|극본 김영인)'에서는 태자(고주원 분)가 민주(윤주희 분)에게 마음을 열지 않자, 민주의 엄마 최교수(김청 분)이 태자를 찾아가 있지도 않은 아이의 목숨을 갖고 협박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민주가 태자의 아이를 가졌다는 말에 영양제를 챙겨기고, 태자의 집에서 보내온 각종 보양식품 등을 챙기며 민주에게 지극정성을 다하는 최교수. 최교수는 민주를 애지중지 하고, 민주는 영양제가 없어도 태자가 장미를 잊기로 했다는 말에 세상을 날아갈 것 같다고 즐거워 한다. 태자가 장미를 잊겠다는 말이 곧 민주를 받아 들이겠다는 말이 아님에도, 최교수와 민주는 뛸 듯이 기뻐한다. 민주는 "나 한테도 애써보겠다고 했어"라며 태자의 말을 자신이 좋을 대로 해석하며 꼭 태자의 마음을 돌려 놓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미 민주에게 질릴대로 질리고 짜증만 늘어난 태자의 마음을 민주가 돌릴 수 있을리 만무했다. 더구나 장미에 대한 마음을 잊지 못하고 있는 태자가 민주를 바라볼리 없었다. 그런 태자의 차가운 태도에 민주는 섭섭함을 느끼고, 오히려 더욱 더 있지도 않은 아이의 구실에 매달리겠다며 악독한 모습을 보인다.
장미(이영아 분)의 노력에 태자의 마음 어느 부분이 움직인 것일까. 태자는 자신의 아이를 생각하라는 주변의 조언에 따라 민주를 불러 내지만, 민주가 바라는 데이트는 아니었다. 태자는 앞서 홀로 걷고, 민주는 그런 태자를 뒤따를 뿐. 민주는 이에 짜증이 나 눈물을 흘리고, 장미는 사랑받는데 자신은 사랑받지 못하는 여자라며 이상한 질투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자고 말한다. 태자는 한숨을 쉬며 민주를 집까지 데려다주지만, 민주는 엄마 앞에서 눈물을 흘리기 시작한다.데이트가 어땠냐고 묻는 최교수에 민주는 울며 밥을 달라고 말하고, 태자가 아이를 가진 민주에게 밥도 안사주고 매일 같이 울리냐며 최교수는 결단을 내야겠다고 다짐한다. 결국 최교수는 태자를 찾아갔다. 태자는 갑작스러운 최교수의 방문에 당황해 하지만, 최교수는 "내 딸이 좋아하니 그 동안은 찍소리 못했는데, 임신만 아니면 나도 민주 너한테서 떼어 놓고 싶어"라며 큰소리를 친다.민주가 매일 같이 태자를 만나고 오면 눈물을 흘린다며, 최교수는 "엄마가 매일 그렇게 우는데 애기가 어떻게 되겠어? 그렇게 울릴거면 민주 만나지를 마!"라고 태자에게 경고를 한다. 태자는 죄송하다며 사과를 하지만, 최교수는 한 술 더 뜨기 시작했다. 최교수는 태자에게 어떻게 할 건지 말하라며, 민주는 태교를 하는데 아이 아빠는 관심도 없고, 울리기만 하냐며 "애를 떼길 바라?"라고. 오늘이라도 당장 병원에 가겠다며, 태자에게 협박을 한다. 마음이 착한 태자가 아이를 지우라고 할리 만무. 모든 것을 아는 최교수는 일부러 더욱 더 강하게 태자를 협박하고, 태자는 할수 없이 민주에게 잘 해주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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