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기자]Mnet ‘댄싱9‘ 시즌3 올스타전 1차전에서 레드윙즈(Red Wings)가 블루아이(Blue Eye)에 1.2점 차로 앞서며 첫 승리를 거뒀다.
지난 17일 방송된 Mnet ’댄싱9‘시즌3의 3화에서는 총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는 올스타전의 첫 대결인 1차전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차전은 영화의 OST를 배경으로 영화의 명장면들을 춤으로 재해석한 ’무비매치‘(Movie Match)로 꾸며져 영화 보다 더 영화 같은 무대들이 5라운드에 걸쳐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레드윙즈는 총합 445.9점을 받으며 444.7점을 받은 블루아이를 꺾고 먼저 1승을 올렸다. 지난 마카오 스프링캠프에서 블루아이에 진 레드윙즈는 이선태와 이유민이 벤치멤버로 선정돼 라인업에서 탈락, 9명이라는 수적 열세에도 먼저 첫승을 거두는 쾌거를 낳았다. 레드윙즈에 패한 블루아이에서는 현대무용수 안남근과 댄스 스포츠 김수로가 벤치멤버로 지목해 다음 2차전 라인업에서 탈락하게 됐다.
총 5라운드의 맞대결이 펼쳐진 1차전에서 레드윙즈는 세 라운드에서 블루아이에 앞섰다. 레드윙즈 팀의 스트릿 여성댄서 여은지와 발레리나 이루다는 영화 ‘버레스크’ 속 섹시한 여성 디바로 변신해 관능미 넘치는 화끈한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하휘동, 신규상, 김홍인은 영화 ‘쿵푸팬더’의 OST를 가지고 쿵푸 무술 동작과 비보이 댄스를 접목한 유쾌한 무대를 꾸몄다. 특히 비보이에 처음 도전하는 댄스 스포츠 선수 김홍인이 하휘동의 열정적인 지도 아래 비보이로 완벽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또 클래식 장르의 두 미남 미녀 멤버인 남진현과 최수진은 애절한 감성을 그려낸 발레 작품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가슴을 찡하게 했다.
블루아이는 김설진과 홍성식의 영화 ‘다크나이트’ 무대와 단체무대에서 레드윙즈를 이겼다. 먼저 블루아이의 캡틴 김설진이 ‘다크나이트’의 악당 조커로 변신한 섬뜩한 무대가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김설진은 분장부터 연기까지 조커와 소름 돋는 싱크로율을 뽐냈다. 김설진은 ‘다크나이트’의 또 다른 악당 베인으로 변신한 홍성식과 대결하는 모습을 연출하며 전율을 선사했다. 블루아이는 또 이날 단체 무대에서 92.7점을 받아 최고점을 기록했다. 블루아이는 판타지 애니메이션 영화 ‘몬스터호텔’ 속 드라큘라, 프랑켄슈타인, 좀비 등 여러 몬스터 캐릭터로 변신해 스토리가 돋보이는 무대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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