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캡처
사진;방송 캡처
사진;방송 캡처
사진;방송 캡처

[헤럴드 리뷰스타] 송하윤이 뒤늦게 이해우의 마음을 깨닫고 눈물을 쏟았다.17일 방송된 KBS2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서는 오래 전 인호(이해우)가 쓴 절절한 편지가 이제야 영희(송하윤)에게 전달되는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인호는 군입대 전 영희에게 쓴 편지가 전달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영희의 친구 연정(유세례)를 만나 오해를 풀고자 했다. 영희는 인호가 자신을 버려두고 떠났다고 생각해 인호에 대한 마음을 애써 정리한 것이었는데 인호의 마음은 그게 아니었다.연정을 만난 인호는 영희에게 전달되지 않은 그 편지에 무슨 내용이 담겨 있는지, 왜 급히 군대에 갔고 연락을 하지 못했는지 그간의 사정을 설명했고 연정은 그제야 인호의 선택이 모두 영희를 위한 일이었다는 걸 깨달았다.이후 연정은 뒤늦은 후회와 함께 영희에게 편지의 존재를 알렸고 영희는 드디어 먼 길을 돌아온 인호의 편지를 받게 됐다. 편지에서 인호는 “타의로 군대에 가게 됐지만 네 곁을 잠시 떠나있는 것이 널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인 것 같다”며 “너를 보지 못하는 시간이 지옥 같겠지만 3년만 참으면 30년 동안 널 볼 수 있을 테니까”라고 절절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편지에는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는 사과와 많이 보고 싶다는 마음 고백, 그리고 비상시 연락할 방법까지 적혀 있었다. 이를 본 영희는 그제야 인호가 자신을 버린 게 아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오열했고 수년 동안 엇갈렸던 마음이 드디어 제 자리를 찾아가고 있었다.한편, 이날 동수(김민수) 역시 엄마의 병을 알고 힘들어하는 영희에게 모든 짐을 대신 져주겠다며 절절한 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