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세금을 낼 수 있는 ‘간단e납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역과 세목별로 납부하던 공과금을 온라인을 통해 일괄 조회하고 납부고지서 없이도 세금을 낼 수 있도록 했다.
지금은 지방세 외 수입과 환경개선부담금을 내려면 은행을 방문해 납부고지서를 공과금전용수납기에 넣거나 창구를 이용해야 한다.
그러나 ‘간편e납부‘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은행에서 통장이나 신용카드, 현금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은행 현금입출금기(ATM)와 위택스, 인터넷 지로 등에서도 신용카드 수수료 없이 국내 모든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인터넷 납부도 쉽고 편리해졌다.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에서 본인 인증서로 로그인하면 납세지 선택, 주민등록번호, 이름, 납세번호, 카드번호 등의 복잡한 입력없이 한눈에 지방세 내역을 보면서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고지서 건별로 따로 납부하는 대신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 외 수입과 환경개선부담금을 한번에 일괄 납부할 수 있다. 은행 ATM에서는 1회 4건씩 납부가 가능하고 위택스 등 인터넷에서는 여러 건 또는 전체 납부가 가능하다.
납부안내를 위한 고지서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계속 발급된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간단e납부 서비스로 세외 수입에 대한 체납액 감소와 구 재정의 건전성이 개선될 것”이라면서 “향후 교통유발부담금, 주정차위반과태료, 상하수도요금 등으로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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