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해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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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한 병실에서 방화 사건이 일어났다.4월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지난 9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일어난 방화 사건과, 그 사건으로 목숨을 잃게 된 박씨(가명)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유흥업소가 밀집한 지역에서 노래방을 운영하는 박씨와 김씨. 박씨는 건물 4층에서 1년 동안. 김씨는 같은 건물 3층에서 3년 동안 노래방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두 업체간의 갈등은 심각했다. 침체된 경기 속에 같은 장소에서 경쟁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손님은 줄어 들었다고. 게다가 양측은 서로 손님이 들어갈 때 마다 불법 영업을 한다고 신고를 하는 등. 영업 방해를 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에 따르면 4층 노래방은 2번. 3층 노래방은 10번의 신고가 들어갔으며, 모든 신고는 공중전화로 이뤄져 누가 전화를 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그러나 양측 모두 신고를 상대방이 했을 것이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특히 사건의 발단이 된 것은 CCTV. 3층 복도에 4층 노래방 주인 박씨가 CCTV를 설치하자 김씨는 견딜 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3층의 CCTV 안에는 4층 주인이 설치한 새로 설치된 CCTV를 보며 생각에 잠긴 김씨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결국 그날 오후. 김씨는 검은 봉지를 들고 박씨가 입원해 있는 병원을 찾았다. 박씨는 교통사고로 입원을 해 있었던 것. 잠시 후, 김씨는 박씨의 병실에서 나오는 듯 했으나, 엄청난 폭발 음과 함께 불길이 치 솟았다. 김씨는 박씨의 병실에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방화를 한 것으로 들어났다. 이 사고로 결국 박씨는 2일 간의 투병 끝에 사망하고 말았으며, 김씨 역시 전신 3도 중증 화상을 입고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상태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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