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풍문으로 들었소' 방송 캡처
사진: '풍문으로 들었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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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풍문으로 들었소' 방송 캡처

[헤럴드 리뷰스타=박문선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과 유준상이 싸웠다.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18회에서는 최연희(유호정)과 한정호(유준상)이 골프채를 잡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둘은 골프채를 잡고 으르렁대며 상대를 노려봤다.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을 때, 갑자기 한정호가 고꾸라졌다. 그는 계단이 있는 줄 모르고 발을 잘못 디뎌 그대로 중심을 잃고 넘어져버렸다. 골프채를 잡고 있던 최연희는 너무 놀라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그러다가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었는지 골프채를 내팽겨치고 한정호 등 위에 올라탔다. 그녀는 두 손으로 야무지게 그의 머리를 잡고 흔들었다. 한정호는 "머리! 머리!"를 외치며 연희의 손을 치우려했다. 그러나 당연히 역부족이었다.

그는 계속 머리를 외치며 괴성을 질렀다. 한정호는 머리가 아픈 것 보다 머리카락이 빠질까봐 걱정이었다. 그는 평소에도 모발 관리에 힘써온 사람이었다. 한 올, 한 올의 머리카락이 그에겐 그 어떤 것보다 소중했다. 그때 박 집사(김학선), 비서 김태우(이화룡), 비서 양재화(길해연), 가정 교사 박경태(허정도), 가정부 정순(김정영), 비서 이선숙(서정연)이 출동했다. 이들은 머리 칼이 송두리째 빠지는 결투를 지켜보고 있었다. 연희는 "이게 그렇게 아까워? 겁나? 당신 목숨이라도 돼?"라며 더 머리를 꽉 쥐었다.정호는 봐주라며 제발을 외치고 있었다. 그때 양 비서가 입을 뗐다. 연희는 언제 들어왔냐며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집안 사람들을 마주했다. 그러면서도 오른 손으론 남편의 머리를 꽉 쥐고 있었다. 박 집사는 보안 업체 연락을 받고 걱정이 돼 왔다며 죄송하다고 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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