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뉴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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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박근희 기자] 지구 온난화로 북극 얼음이 녹으면서 늘어나는 식물성 플랑크톤이 오히려 북극의 온난화를 20% 정도 증폭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었다.국내 연구진이 주도한 국제 연구팀은 해양 플랑크톤을 연구해 급격하게 진행되는 북극 온난화의 새로운 원인을 밝혀냈다. 북극 얼음이 녹은 자리에서 갑자기 번성하는 식물성 플랑크톤이 온난화를 증폭시키고 있다는 것이다.산업혁명 이후 전 지구 평균기온이 0.85도 올라가는 동안 북극의 기온은 최고 2.8도 올랐고 북극지역의 기온 상승이 지구 평균보다 3배 정도나 빠르다.지난 2012년 북극 얼음은 관측 이래 최소를 기록했고, 올해 3월 북극 얼음의 면적은 3월로는 가장 적었다. 이렇게 빠르게 진행되는 북극 온난화는 그동안 과학계에서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고 있었다.포항공대 기후시스템 연구팀과 독일 막스플랑크 기상연구소,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참여한 국제 공동 연구팀은 급격한 북극 기후변화의 원인을 최근 급증하는 식물성 플랑크톤에서 찾아냈다.연구팀은 북극이 더워지면서 바다얼음이 녹은 자리에 식물성 플랑크톤이 번성하면서 더욱 많은 태양열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북극의 온난화가 증폭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항공대 환경공학부 국종성 교수는 "온난화에 인해서 해양 플랑크톤이 증가하게 되고 이게 다시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하게 되는 되새김 작용을 함으로써 향후 북극의 온난화가 더 가속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바다 수면 아래 플랑크톤이 번성하면서 연쇄적으로 온난화를 일으키는 새로운 기후변화 되새김 작용을 제시해 북극 온난화의 20%를 설명한 것이다. 이번 연구는 해양 플랑크톤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지구 온난화를 저지한다는 기존의 학설과는 정반대의 결과를 제시하고 있어 과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국종성 교수는 “현재 대부분의 기후 모형이 최근의 급격한 해빙 감소 및 북극 온난화 경향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연구는 식물성 플랑크톤의 효과를 고려해야만 보다 정확한 북극 기후변화와 지구 온난화 예측을 해 낼 수 있다는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식물성 플랑크톤 온난화 증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식물성 플랑크톤 온난화 증폭 충격”, “식물성 플랑크톤 온난화 증폭 놀랍다”, “식물성 플랑크톤 온난화 증폭 반전이네”, “식물성 플랑크톤 온난화 증폭 안 믿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식물성 플랑크톤 온난화 증폭 연구 결과는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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