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 산하 주택정책 실행 기관인 SH공사는 15일 강남구 대청동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임직원 모두가 청렴의식을 가슴속에 되새기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SH공사는 지난 3월 SH공사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서울시가 작년 11월 산하 18개 공공기관에 대한 혁신방안을 발표하면서 기관별로 실정에 맞는 혁신안을 마련해 혁신약정을 체결하겠다고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
SH공사는 지난 3월 18개 기관 중 가장 먼저 청렴한 공기업으로 환골탈태하고 기존 택지개발과 주택건설 중심의 업무에서 주거복지와 도시재생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겠다는 내용의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SH공사가 밝힌 5개 분야 혁신방안은 ▷촘촘한 주거복지 ▷맞춤형 도시재생 ▷안심 주거서비스 ▷건전한 재정기반 ▷청렴 및 인사혁신으로 이뤄졌다.
첫 번째 혁신 방안인 촘촘한 주거복지 서비스는 기존 SH공사의 업무인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더 늘리고 이곳 생활의 질도 높이기 위해 주거복지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내용이다. SH공사만의 주거 서비스 브랜드를 만들어 시민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 혁신 방안인 맞춤형 도시재생을 위해서는 공사가 기존 택지개발과 주택건설 위주의 방식에서 도시재생 업무로 전환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지지부진한 뉴타운 대안사업의 총괄시행자 역할도 맡을 예정이다.
세 번째 혁신 방안인 안심주거서비스는 건설현장에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가급적 하자가 없는 주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네 번째 혁신 방안인 건전한 재정은 2014년 대비 2018년까지 3조원의 부채를 감축하고 시민 주거안정을 위해 3조원 가량 투자한다는 내용이다.
다섯 번째 방안인 청렴 및 인사혁신을 위해서는 고충처리를 활성화하고 입찰비리와 불공정 거래를 근절하며, 회계 및 재정 등의 분야에 전문직원제도를 도입한다는 내용이다.
변 사장은 “지난 3월 서울시민들께 SH공사의 5개 혁신방안을 발표하며 SH공사가 환골탈태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SH공사 직원들은 가장 우선적으로 청렴의식을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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