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류진이 이영아에게 본격적으로 대시를 하고 있다. 5월 6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연출 홍창욱|극본 김영인)'에서는 준혁(류진 분)이 태자(고주원 분)을 잊겠다는 장미(이영아 분)의 말에 적극적으로 대시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미는 회의에 아기 용품이 담긴 쇼핑백을 들고 온 태자를 목격하고, 태자의 모습에서 완벽하게 자신의 처지를 깨닫는다. 이제는 남의 남자가. 그리고 그 여자가 낳은 아이의 아빠가 되는 태자. 장미는 이에 마음을 다잡으며 태자를 잊겠다고 말한다. 준혁은 그런 장미를 안타깝게 바라보면서도, 장미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준혁은 매장에서 일하는 장미를 찾아가고, 줄게 있다며 뒤로 숨겨 놨던 곰인형을 꺼낸다.
갑작스러운 준혁의 선물에 어리둥절한 장미. 장미는 "이건 지인이 준거에요? 부장님이 산거에요?"라며 평소 지인 핑계를 대던 준혁을 떠보고, 준혁은 "신경써서 산거에요. 여자들은 인형 받는거 좋아한다고 책에서 봤어요"라며 연애를 많이 해보지 않은 티를 낸다. 장미는 그런 준혁의 순수하고 순진한 모습이 귀엽기만 했다. 준혁은 자신을 보고 웃는 장미에 다른 것을 사오겠다고 당황해 하지만, 장미는 뭐가 갖고 싶냐고 묻는 준혁의 모습에 "부장님이 사온거 맘에 들어요"라며 점점, 마음을 열고 있음을 보였다. 본격적으로 연애를 앞두고 썸을 타는 듯한 준혁과 장미. 두 사람이 가까워 질 수록 장미의 엄마 연주(윤유선 분)와 준혁의 아빠 장사장(이대연 분)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접으려고 하고 있었다. 중년에 찾아온 사랑에, 자식들을 위해 마음을 접겠다는 두 사람.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데이트를 했다. 프러포즈를 받을 뻔 한 사이에, 그냥 흐지부지 끝낼 순 없다는 연주. 연주는 장사장을 이끌고 결혼했다면 해보고 싶었던 것을 해보자며 미련이 남지 않는 하루를 보낸다. 그러나 두 사람의 사랑과 이별이 안타까운 것은 사실. 연주는 장사장과 헤어지며 "정말 상상도 못 했던 일인데, 사장님 덕분에 참 많이 웃었어요. 좋은 추억이 될 거에요"라며 눈물이 고인다. 이에 장사장은 뒤 돌아 서는 연주의 팔을 붙잡고, 사랑을 받아서 감사하다고 하는 연주에게 한 번만 안아 봐도 되겠냐고 묻는다.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는 연주. 두 사람은 집 앞에서 애틋한 포옹을 나누었으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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