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문선 기자] '앵그리맘' 소희정이 오열했다.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연출 최병길, 작가 김반디)' 15회에서는 아란(김유정)이 핸드폰 사진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폰엔 이경이(윤혜주)가 해맑게 웃고 있는 사진이 담겨 있었다. 물론 거기엔 아란이 사진도 있었다. 아란이는 껍데기는 복동이(지수) 폰이 맞는데 안에 들은건 이경이 폰이 맞다고 했다. 자기가 찍어준 사진도 있다면서.노아(지현우)는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의아해했고, 이경이의 엄마(소희정)는 그 폰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아란이가 폰을 건네줄 때도 그녀는 폰이 움직이는 대로 시선을 움직였다. 죽은 딸이 마치 살아서 돌아온 것처럼. 그녀는 웃고 있는 딸을 보자 갑자기 감정이 복받쳤다. 아무 것도 모르고 웃고 있는 딸을 보니 딸의 죽음이 더 실감났다. 그리고 지켜주지 못해 너무 미안해서 마음이 갈기갈기 찢기는 것 같았다.
이경이의 엄마는 폰을 붙잡고 울어댔다. 그러다 사진을 넘기다보니 동영상 한 개가 발견됐고, 그 영상에서 이경은 살려달라고 도정우(김태훈)에게 소리치고 있었다.이경이가 살려달라고 계속 울부짖자 이경이의 엄마는 거의 미쳐갔다. 노아는 이경이의 마지막 순간이 고스란히 녹화 돼 있는 그 폰을 뺏어버렸다. 그녀는 너무 충격을 받아 폰을 뺏겼는데도 손으로 계속 폰을 부여 잡고 있는 모습을 취하고 있었다. 충격은 가장 친한 친구였던 아란이도 마찬가지였다. 아란이는 친한 친구가 그렇게 간 걸 보자 마음이 미어져서 계속 울었다.이경이의 엄마는 내딸을 외치며 계속 울부짖고 오열했다. 그녀는 너무 큰 아픔에 가슴이 찢겨져 숨을 못 쉴 정도로 울어댔다. 실성한 그녀를 강자가 꼭 안아주며 달래주고 있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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