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문선 기자] '맨도롱 또똣' 강소라가 승마장으로 갔다.1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연출 박홍균, 김희원, 극본 홍정은, 홍미란)에서는 '이제부터 막 좀 살지 말고 잘 좀 살아라' 1회가 방송됐다. 정주(강소라)는 승마장에 사람들이 몰려 있는 걸 보고 저런 게 돈이 되겠다 싶었다. 그러면서 "차라리 집이 아니라 말을 사지"라고 말했다. 표지판에는 승마 체험 성인 2만원이라고 적혀 있었다.정주는 사람 수를 세어가면서 2만원, 4만원, 8만원 등을 헤아리고 있었다. 그러다가 어떤 커플이 말을 타고 애정행각을 벌이는걸 봤다. 남자는 "아이고 예뻐라앙~"이라며 여자의 볼을 쓰다듬었다.
정주는 그걸 보고 일본에 있는 홍갑이와 참 많이 닮았다고 생각했다. 자신의 남자친구와 닮은 그 사람을 보기 위해 정주는 더 가까이 다가갔다. 이제는 말을 타고 있던 여자가 "홍갑씨, 나 먼저 출발~"이라며 손짓을 했다. 그녀는 아주 해맑게 웃고 있었다.정주는 자기 남자친구랑 이름도 같다는 것을 깨닫고 온 몸이 덜덜 떨렸다. 다리에 힘도 풀려버렸다. 그녀는 앞에 있는 사람이 자기 남자친구라고 생각해 "홍갑씨!"라고 외쳤다.그러자 말을 타고 있던 남자가 해맑게 웃으며 그녀를 바라봤다. 그 남자는 너무 놀라서 표정이 굳어버렸다. 말 위에 있던 그는 휘청거려 말에서 떨어질 뻔 했다. 더 놀란건 정주였다. 그녀는 입을 벌리고 지금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 생각했다.정주는 다짜고짜 홍갑에게 달려가 이 상황을 설명받길 원했다. 그러나 홍갑은 "아저씨, 빨리 출발하죠!"라며 애써 그녀를 외면하고 있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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