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가 대회 마지막 날 골볼과 체스 결승을 끝으로 8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시각장애인경기대회 역사상 다섯 번째인 이번 서울대회는 아시아에서는 최초이자,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1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서울, 경기, 인천 일대 11개 경기장에서 전 세계 58개국 1,600여 명의 선수단이 총 9개 종목(육상, 체스, 축구, 골볼, 유도, 역도, 쇼다운, 수영, 텐핀볼링) 473개의 메달 주인공을 가렸다. 국제임원 100명, 대회요원 2,300명과 1,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도왔다.
총 114개의 메달을 획득(금48, 은35, 동31)한 러시아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우크라이나(금16 은11 동11), 중국(금9 은15 동9)이 그 뒤를 이었다. 개최국 한국은 금9 은11 동9, 총29개의 메달로 5위라는 호성적을 거뒀다. 무려 21개의 메달을 수확한 텐핀볼링이 효자종목이었다. 지난 11일 남자 개인전에서 임동환이 은메달을 획득, 한국에 첫 메달을 안긴 것을 시작으로 금6, 은7, 동8을 휩쓸며 텐핀볼링 강국임을 전 세계에 알렸다. 특히 고영배는 2인조, 3인조, 단체전, 개인종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대회 4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3관왕이었던 김정훈(TPB1) 역시 3인조, 단체전, 개인종합에서 우승하며 다시 한 번 3관왕을 달성했다.
2011년 터키 대회 때 금메달 1개에 그쳤던 유도 대표팀도 눈부신 성장세를 보였다. 남자부에서 이정민(81kg급 금)과 최광근(90kg이상급 은)이 예상대로 메달을 획득했고, 여자부의 서하나(57kg급 금)와 진송이(63kg급 금)는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쳤다. 남자 단체 은메달 포함 금3, 은3, 동1로 좋은 성적을 낸 한국 유도는 2016 리우 패럴림픽의 전망을 밝혔다.대회 마지막 날 체스에서 이창숙이 은메달 하나를 추가한 한국은 이번 대회 최대 규모의 선수단(89명)을 파견하고도 23개의 메달(금4 은12 동7)에 그친 일본(6위)을 넉넉하게 따돌리며 종합 5위에 올랐다. [헤럴드스포츠=나혜인 기자]
sports@heraldcorp.com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