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초 고령사회, 100세 시대를 맞아 노후준비에 필요한 자산은 3억 5000만원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1일 ‘신(新)100세시대 준비지수’를 발표하고 30대에서 50대까지 평균지수가 69.9%라고 밝혔다. 이는 2011년 49.7%에서 20.2%오른 수치다.
2014년 통계청 가계금융ㆍ복지조사의 연령대 별 월평균생활비 지출을 참고하여 구한 필요 노후자산은 60대 월 196만원, 70대 월 123만원, 80대 월 77만원, 90대 월 49만원으로 총 필요한 노후자산은 5억 3000만원이다.
여기에 기본 노후보장제도인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의 자산가치를 차감하면 실제 필요한 노후자산 규모는 3억 5000만원이다.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은 평균 수령액을 기준으로 임의 산정 했으며 국민연금은 1억 5000만원, 퇴직연금은 3000만원 수준이다. 이에따라 은퇴시점에 실제 필요한 노후자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30대는 89만원씩 25년간, 40대는 114만원만원씩 15년간, 50대는 204만원씩 5년간 저축해야한다. 30대의 목표저축금액이 가장 낮은 이유는 그만큼 준비기간이 충분함에 따른 것이다.
지난 4년사이 지수가 대폭 향상된 데는 노후준비에 극적 개선이 있었다기보다는 준비지수 산출 방식에 변화가 있었다. 구 100세시대 준비지수에서는 희망 노후생활비를 미래 은퇴시점에 예상되는 자산을 산출하여 평가했고 주택을 노후자산에서 제외했다. 신 지수에서는 실질 노후생활비를 은퇴 시점에 목표자산을 달성하기 위해 현재 필요한 자산이 얼마인지 역산하여 구했다.
이한빛 기자/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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