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박성용 회장 10주기 추모음악회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사장 박삼구ㆍ왼쪽 두번째)은 21일 서울 광화문 금호아트홀에서 고(故 )박성용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이사장) 10주기 추모 음악회 ‘어느 위대한 삶을 추억하며’를 열었다.
박성용 명예회장은 박삼구 회장의 친형으로, 생전 ‘한국의 마이케나스’로 불리며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에 앞장섰다. 마이케나스란 로마의 많은 문인을 후원했던 고대 로마 외교관 이름이다.
이번 음악회에는 지난 98년 7월 금호영재콘서트의 첫 연주자이자 고인이 아꼈던 연주자인 피아니스트 손열음(오른쪽 두번째),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왼쪽) 그리고 첼리스트 고봉인(오른쪽)이 참석했다.
박 명예회장은 1931년 생으로 1984년부터 12년간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총수로서 아시아나 항공 설립 등 국제적 그룹으로 성장시켰다. 그 후 1996년부터는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이사장 직을 맡아 별세하기까지 수년간 문화 예술 후원자로서 열성적인 활동을 펼치며 선구적 족적을 남겼다.
천예선 기자/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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