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박근혜 정부가 21일 새 국무총리 후보자로 황교안(58) 법무부장관을 지명함에 따라, ‘법조인ㆍ성균관대 출신’을 중용하는 박 대통령의 인사 스타일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정부는 취임 초부터 성균관대 출신 법조인을 주요 요직에 두루 등용했다. 때문에 청와대 안팎에서는 과거 이명박 정부 때 ‘고소영’, ‘강부자’ 인맥에 이어 성대 법대 출신을 중심으로 한 ‘S라인’ 인맥 중심으로 인사가 편중된다는 비판이 제기돼왔다.

실제 박근혜 정부 2명의 국무총리는 모두 성대 출신이다. 정홍원 전 총리는 성대 법대, 이완구 전 총리는 성대 행정학과를 나왔다. 황 총리 후보도 성대 법대를 졸업했다.

청와대에서도 성대 법대 출신이 많이 발탁됐다.

곽상도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허태열 전 비서실장은 성대 법대 출신이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우병우 민정수석, 홍경식 전 민정수석, 권오창 전 공직기강비서관, 김학준 전 민원비서관은 성대 출신은 아니지만, 모두 서울대 법대를 나온 법조인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밖에 김진태 검찰총장도 서울대 법대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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