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이규한이 결국 퇴교를 선택했다. 31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2’ 에서는 샘킴, 조동혁에 이어 퇴교하게 되는 이규한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부터 이규한은 다리 통증을 호소했던 바 있다. SSU 체조 도중 다리에 부상을 입은 이규한은 이어지는 수영 훈련에서 고통 때문에 열외 되었고 이로 인해 퇴교 위기까지 갔으나 진통제 투혼을 발휘하며 위기를 극복했었다. 하지만 이날 이규한은 다시 한 번 군의관을 찾게 됐다. 앞으로의 훈련을 모두 완수하겠다는 의지 때문에라도 진통 주사가 더 필요했던 것. 부상을 입었음에도 열외를 선택하지 않고 훈련을 이어갔기 때문에 이규한의 통증은 더욱 커진 상황. 군의관은 이규한에게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음을 진단한 후 앞으로 약 2주간 깁스를 해야 한다며 권고했다. 앞으로의 훈련이 어려울 것 같다는 입장이었다. 자신의 의지나 체력 문제가 아닌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인해 고비를 맞게 된 이규한의 착잡한 표정이 이어졌다.
그러나 이규한은 또 한 번 의지를 불태워 훈련에 합류했다. SSU 체조와 수영 훈련에서도 이를 악물고 버텨내던 이규한이었지만 끝내 그는 좌절할 수밖에 없었다. 마스크 클리어 훈련에서 이규한은 저체온증이 올 정도로 물 안에서 버텨봤으나 다리에 통증이 오기 시작하면서 호흡을 코로 들이마시는 것을 반복하며 물까지 들이마시게 됐던 것. 결국 훈련을 이어가지 못한 이규한은 스스로 퇴교의 종을 울릴 수밖에 없었다. 안타까운 부상으로 인한 퇴교였음에도 불구하고 이규한은 퇴교 신청서에 ‘의지박약’ 이라 적는 모습이었다. 그 이유에 대해 이규한은 “다른 건 다 핑계고 고통까지 참을 수 있는 의지력이 없었던 것 같다” 라며 설명했다. 불꽃남자 이규한 마저 퇴교하게 된 가운데 남은 멤버들은 끝까지 악전고투를 하는 모습이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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