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김주현 기자]황교안 임명동의안 오늘 제출, '청문 정국' 막 오른다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오후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임명동의안을 오늘 오후에 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이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게 되면 황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 등을 검증하는 청문회가 본격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명동의안에는 임명동의에 대한 주문과 제안 이유가 기재되며, 인사청문요청서도 함께 첨부된다. 또한 황 후보자의 직업과 학력, 경력, 병역, 재산신고, 최근 5년간 납세실적 및 체납 여부, 범죄경력 등의 내용도 포함된다.청와대는 총리 부재에 따른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달 중순으로 예정된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 이전에 황 후보자에 대한 국회의 인사청문 및 인준 절차가 완료되기를 희망하고 있다.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황교안 후보자는 지난 2013년 법무부장관 청문회 당시, 법무법인 재직 시 수임 내역을 공개하지 않은 바 있다”라며 “이후 국회가 수임 내역을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의 변호사법 개정안 일명 ‘황교안법’ 통과시킨 바 있다. ‘황교안법’의 주인공이 다시 한 번 청문회에 서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때문에 황교안 후보자는 수임내역을 조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라며 “황교안 후보자는 공안검사로 위기에 몰린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보은인사다. 검찰총장 직무 감찰 등 당시 코너에 몰린 박근혜 대통령을 구해준 구원투수로서 이런 보인인사가 과연 적절한지 문제를 제기한다”며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철저한 검증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