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민 기자] 영국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 격퇴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폭발물 대응과 관련해 이라크군을 훈련할 전문가들을 대규모로 파견한다.
로이터통신은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앞서 한 연설에서 이라크군을 훈련시키는 데 참여할 125명을 파견할 것이며 이들 중 상당수가 급조폭발물(IED) 대응과 관련해 조언하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새롭게 파견되는 이들은 타지, 베스마야, 알 아사드 등을 포함한 소수의 지역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100명가량은 IED 대응 관련 훈련에 집중하고 25명은 응급 처치, 장비 관리, 정보 지원 등에 집중한 업무를 실행할 계획이다.
계획이 현실화 되면 이라크에 파견하는 영국 군사 훈련가의 수는 275명에 이를 전망이다. 넓은 범위에서 IS 대응과 연관된 업무를 맡은 영국인까지 모두 포함하면 그 수는 900명 가량에 이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캐머런 총리는 한 인터뷰에서 “이라크내 공습을 기준으로 하면 영국은 이미 세계에서 두 번째 규모로 기여한 국가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하지만 오늘 말한 것은 이라크에서 훈련 부문에 노력을 더 쏟겠다는 것이고 이는 아바디 정부가 특히 요청한 부분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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