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달님은 1학년. 등굣길 꽃님들은 방긋. 보는 이의 입가에 절로 미소가 돈다. 동심 가득한 그림은 언제 보아도 예쁘다.

프랑스 유명 일러스트 작가이자 화가인 앙드레 단(80)의 특별전 ‘My Dear Friends’가 롯데갤러리 청량리점에서 열렸다. 알제리 출신의 작가는 평생을 파리를 기반으로 활동해왔다. 초기에는 야수파적인 강렬한 붓터치의 순수회화를 해 오다가 1987년 첫번째 그림책인 ‘My Three Friends’를 발간, 그림책 작가로 더 유명해졌다. 이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체코국제도서전 등을 통해 그의 그림책이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됐다. 주로 어린 아이와 동물, 해, 달, 별 등을 소재로 꿈과 희망이라는 주제를 감성적인 터치로 그려냈다. 이번 전시에는 1980년대 삽화작품, 동화책 원화 및 판화 등 총 100여점을 선보인다. 6월 23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