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신한3대건강종신보험’ 인기비결
신한생명의 종신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소비자들의 부담이 큰 종신보험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비결은 고객 맞춤형 상품 개발을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했기 때문이란 평가다.
특히 신한생명이 지난해 2월 출시해 판매 중인 종신보험 ‘신한3대건강종신보험’은 종신보험시장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는 상품 중 하나다.
이 상품은 1년만에 8만여건이, 거둬들인 보험료는 90억원에 육박한다. 경쟁사 주력상품의 월납 초회보험료 규모가 3억~5억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두배에 가까운 성과다. 신한3대건강종신보험은 신한생명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상품으로, 종신보험이 다른 상품에 비해 보험료가 높아 판매실적이 낮다는 고정관념을 깨기에 충분했다.
일반적인 종신보험상품은 사망 시 보험금이 지급된다. 실제 고객이 치명적인 질병에 걸렸을 경우 치료비 및 생활자금으로 상품을 활용할 수 없다는 맹점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신한생명의 상품은 이런 맹점을 보완했다. 암과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등 3대 질병 진단 시 보장 보험금을 전액 선지급한다.
또 진단금을 받았더라도 피보험자가 사망할 경우 추가로 유족위로금을 지급한다는 점은 상품 경쟁력을 배가 시켰다는 평가다. 다만 유방암, 전립선암, 갑상선암, 기타피부암 등은 특약으로 별도 보장한다. 아울러 암ㆍ뇌출혈ㆍ급성심근경색증 진단 또는 중증장해률 50% 이상이면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준다.
대상은 확대했다. 종신보험 등 보장성보험의 가입 연령이 만 15~60세였던 기존 상품보다 넓혀 만 15~6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도록 재구성했다. 종신보험의 저변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이 상품은 기존의 치병적질병을 집중보장하는 CI보험의 보험금 지급이 까다로웠던 단점을 보완했다”며 “고액의 치료비가 필요한 질병 등에 대해 고객의 상황에 따라 진단금을 먼저 지급해 치료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고객에게 적극 어필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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