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는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뉴딜 일자리 ‘청년혁신활동가’와 ‘청년마케터’ 등 147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혁신활동가는 국제개발협력, 소셜다이닝, 외식업, 공정여행 등과 관련된 기관에 투입돼 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올해는 사업 프로젝트를 다양화해 지난해보다 104명 늘어난 총 180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115명을 우선 모집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39세 청년 중 실업자와 미취업자, 대학교(대학원) 졸업예정자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1일까지 이메일(work@youthhub.kr)로 접수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다음달 10일부터 12월 말까지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하고 시급 5500~6300원을 받는다. 서울시는 청년혁신활동가를 청년일자리허브 중간지원조직으로 활용해 참여자들이 해당 분야에 경험과 역량을 쌓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마케터는 올해 신설된 뉴딜 일자리다. 총 32명을 선발해 서울 소재 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한다. 특히 서울시가 보유한 소기업 전용 온ㆍ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에 청년마케터를 투입해 실무 경력을 쌓게 하고 민간 일자리로 취업을 연계해준다.

청년마케터는 기업(제품)발굴, 공간 및 제품 디스플레이 디자이너, 그래픽디자인 및 홍보, 대고객 판매 및 서비스 등 4개 분야로 나눠 선발한다. 근무기간은 올해 말까지고 시간 당 5800원을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다음달 6일까지 서울산업통산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청년마케터는 평소 새로운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친화적인 성향의 청년에게 적합한 직종”이라면서 “성적 우수자에게는 기업추천서를 발부해 취업시 가점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