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홈플러스 인수전에 참여키로 한 오리온 주가가 약세다.

26일 오전 10시 52분 현재 오리온은 전거래일 대비 5.44% 떨어진 1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약세는 담철곤 회장이 홈플러스 인수전에 참가하겠다고 선언한 것 때문으로 풀이된다.

오리온은 전날 홈플러스 매각주관사인 HSBC증권에 예비제안서를 제출했다. MBK, 어피니티, 칼라일, 골드만삭스PIA, CVC파트너스, TPG 등 국내외 사모펀드 7~8곳도 뛰어든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에선 오리온의 홈플러스 인수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오리온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900억원 수준인데 반해 홈플러스는 7조원대 매물이다. 부족한 자금을 어떻게 마련하느냐에 대해 시장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